벤처기업협회, 강소기업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청년층 주도 강소기업 홍보단을 발족했다.

3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은 기업·청년 간 연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청년서포터즈 50명과 강소기업 50개사를 1:1로 매칭해 △조직문화 △근무 환경 △복지제도 등을 청년 시각에서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 통해 참석했다. 또 매칭 된 기업·청년서포터즈가 상견례와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명장 수여와 기업·청년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선발된 청년서포터즈는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취재 예정이다. 특히 △카드뉴스 △릴스 △숏츠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까지 담당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서포터즈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다.

청년서포터즈 수행 완료 청년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 수료증과 활동비 3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 5명에게 벤처기업협회장 명의 표창과 상금 5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년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우수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홍보하는 서포터즈에 선발돼 기쁘다"며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사업과 매칭된 기업의 매력을 청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콘텐츠가 구직자에게 실질적 취업 정보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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