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24회 진주논개제’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진주논개제’ 개막을 앞두고, 30일 논개제 행사장소인 진주성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축제 관련 부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단은 ‘제24회 논개제’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성 일대의 무대와 전기 설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펼쳐질 의암바위 등 특설 수상 무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경우, 의암바위는 수상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관람객과 출연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수상구조 요원과 구조장비 배치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올해 논개제는 연휴 기간에 열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시는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축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점검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