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대한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경상북도 성실실패자 금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소상공인 중 경영에 실패한 이후에도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성실실패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재단 요청시 성실실패자에 대한 교육 및 지원제도를 적극 제공하고, 기관별 재기지원 제도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법률적·신용회복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올해 '금융복지팀'을 신설해 성실실패자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부터 '외부기관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중개 업무', '재도전 종합지원(재기교육·재도전 특례보증 지원)'까지 전문적인 소상공인 재기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김중권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급증하는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재기를 중점 지원하고자 올해 '금융복지팀'을 신설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채무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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