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간호대학 신축 건물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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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대학교는 최근 대구캠퍼스(산격동)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 의료계 및 교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신축 건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대구캠퍼스(산격동)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 의료계 및 교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신축 건물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대학교(포인트경제)
경북대학교는 최근 대구캠퍼스(산격동)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 의료계 및 교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신축 건물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대학교(포인트경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간 신축 건물은 총 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328㎡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조성으로 지난해 9월에 준공됐다.

시뮬레이션 실습실, 스마트 강의실, 나이팅게일홀, 계단식 강의실, 세미나실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갖춘 건물은 중앙 중정 구조를 통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확보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특히, 전체 사인시스템, 로비, 나이팅게일홀, 계단 보이드, 중강의실 등 건물 내부 주요 디자인은 경북대 디자인학과 이경용 교수가 맡았다.

이 경용 교수는 "간호대학이 추구하는 백의 천사, 희생과 사랑, 도전과 용기, 전문의료인이라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적 가치를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디자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은숙 간호대학장은 “경북대 간호대학은 1910년 관립대구자혜의원 간호부양성소를 모태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신축 건물 개관은 ‘세계를 주도하는 간호첨성인,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대 간호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다.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를 양성해 미래 간호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간호대학은 그동안 동인동캠퍼스에서 교육을 이어왔으나, 지난 1976년에 건립된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교육·실습 공간 부족 등으로 신축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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