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댁스, 갤럭시디지털과 국내 법인 대상 디지털 자산 솔루션 개발 협력 체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수탁 기업 비댁스(BDACS)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도 기업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4월 29일 발표되었다.

비댁스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법인의 디지털 자산 수요에 맞춰 차세대 법인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커스터디, 스테이킹, 랜딩, 리스크 관리 기능을 통합한 가상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은 한국 법인 시장을 겨냥한 프라임 서비스 공동 개발과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인프라 구축, 스테이블코인 규제 대응을 주요 축으로 한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 수탁에 관한 규제와 절차 변화에 대응하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댁스는 갤럭시디지털과 협력하여 국내 투자 기관 및 법인을 위한 규제 준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갤럭시디지털의 커스터디 솔루션인 GK8 기술이 포함된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통해 기관 및 국내 법인 고객에게 안전성과 규제 준수를 제공한다.

또한 비댁스는 갤럭시디지털의 광범위한 유동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디지털 자산 ETF 시장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규제가 완비되지 않은 시장 및 전통 금융 기관 부문에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댁스는 갤럭시디지털과 함께 국제 스테이블코인 규제 동향 및 절차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국내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사업 구조를 개발할 계획을 추진한다.

비댁스는 국내 주요 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디지털 자산 수탁 기업으로, 국내외 기술 개발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댁스의 류홍열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규제 대응을 넘어 새로운 차원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현재와 미래를 연계하는 디지털 자산 가치 구조를 건설하는 것이다"며 "갤럭시디지털과의 협력을 통해 비댁스는 디지털 자산 개발 및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확고한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디지털의 제이슨 어반(Jason Urban) 트레이딩 책임자는 "한국은 기관 투자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시장이다"며 "비댁스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디지털은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비댁스와 갤럭시디지털의 이번 협력은 향후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 통합 및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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