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스포츠커뮤니티(KSC)가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과 체육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정경제부 지정 체육법인 KSC는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SKL 전시체험관에서 'KSC 제3차 스포츠로의 사람 세상 옴니버스 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의 사회적 성찰과 체육인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사회 지도자들이 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과 해석을 공유하고, 체육계의 현안과 대안을 논의했다. 이어 체육 현장과 미래를 연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종현 KSC대표는 "이번 옴니버스 포럼을 통해 스포츠의 순기능적 측면을 넘어 체육 분야별 문제점을 깊이 살피고 고민과 반성의 성찰적 시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겸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는 '역사로 본 국내외 스포츠의 정치적 의미'를 주제로 냉전과 스포츠, 핑퐁 외교와 데탕트의 물꼬,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과 남북 단일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승호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겸 전 인사혁신처 혁신처장은 '함께하고 싶은 현장 리더'를 주제로 체육현장 리더 규모, 기성세대 현장리더 vs 신세대, 함께 하고 싶은 현장 리더 기법 등을 강의했다.
고재곤 여주대학교 교수 겸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 협회장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학교 공공체육시설 그라운드 성능 점검, 인조잔디 점검 결과 등에 대해 언급했다.
강효민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겸 전 한국체육정책학회 회장은 '스포츠 ESG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스포츠 ESG가 실질적 시스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 다자 협력, 투명한 공시, 지속적 학습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스포츠 ESG는 국가와 공익단체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천 매뉴얼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한국형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는 단국대학교 장호성 이사장, 한국체육학회 최관용 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진종오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IPARK 현대산업개발, 스포츠안전재단, 분당 올림픽펜싱아카데미, 홍삼볼,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가 후원 및 협력 기관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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