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아' 세 번째 결별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퇴단 가능성 등장...입지 불안→'1월 이적' 고려, 에버튼 '깜짝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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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풋볼 인사이더 제공마커스 래시포드가 2026년 10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비긴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정기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맨유를 떠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맨유로 돌아온 래시포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8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달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는 머지않아 선수단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이후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와의 동행을 마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래시포드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선발 자리는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래시포드가 복귀 후에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과거 아스톤 빌라에 합류했을 때처럼 이적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래시포드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구단도 포착됐다. 에버튼이 래시포드의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28일 "에버튼 경영진은 현재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공격수 래시포드를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2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토크스포츠 제공

에버튼은 올 시즌 3승 4무 2패 승점 13점으로 7위에 안착해 있다. 그러나 9경기에서 9골을 넣는 데 그쳐 빈곤한 득점력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군 무대를 밟으며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으나, 2024-25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태도 문제와 기량 저하가 겹치면서 빌라와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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