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샬케 공격수 황희찬의 경기 중 돌발 행동이 독일 현지에서 주목받았다.
황희찬은 29일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 하르빅 스타디온에서 열린 드레스덴과의 2026-27시즌 DFB포칼 32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아다무와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샬케는 2부리그 클럽 드레스덴에 0-2 패배를 당한 가운데 황희찬은 두 차례 유효슈팅을 선보였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샬케는 DFB포칼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황희찬의 행동이 경기 결과만큼 주목받았다.
황희찬은 전반전 종반 드레스덴의 뮐러와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충돌 후 넘어졌고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독일 샬케토탈은 '황희찬은 대기심을 밀치고 물리치료사를 밀치는 등 황희찬의 행동은 샬케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모르겐포스트 등 현지매체는 '함부르크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황희찬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황희찬에게 이번 사건은 또 다른 불운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울버햄튼에서 임대된 황희찬은 아직 샬케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황희찬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 구단 스태프를 밀친 행위는 황희찬의 입지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지난 2018-19시즌 함부르크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는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지난 2020-21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한 시즌 남짓 활약을 펼치는 동안 분데스리가 20경기에 출전해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샬케의 무슬리치 감독은 독일 티온라인 등을 통해 "황희찬이 쓰러진 상황과 관련해 대기심과 짧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파울인 것은 맞지만 비디오판독(VAR)이 개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명백한 오심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면서도 "황희찬의 행동을 봤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매체는 '황희찬은 파울이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격분했고 치료를 받아야 했다. 치료 후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려야 했던 황희찬은 짜증을 참지 못하고 샬케의 물리치료사를 밀쳐냈다'며 '클럽 내부에서는 이미 황희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황희찬은 심각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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