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라미레스 감독 손잡고 V1 바라본다 [V-리그 프리뷰]

마이데일리
KB손해보험이 10월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전에서 포효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의 V1을 향한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2026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먼저 4시즌 동안 동행한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결별했다. 새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를 선발했다. 독일 국가대표 아포짓 리누스, V-리그 첫 스리랑카 선수인 타루샤와 손을 잡았다.

직전 시즌 도중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리그를 운영한 KB손해보험은 새 사령탑 선임도 마쳤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을 3년간 이끌었던 라미레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미 한국 선수는 물론 V-리그 파악도 끝났다. “KB손해보험을 더 강한 팀으로 만들겠다”며 V-리그 도전장을 냈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군 복무로 자리를 비웠지만, 황경민이 돌아온다. 타루샤와 나경복, 그리고 홍상혁과 윤서진 등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들이 풍부하다. 라미레스호 1기가 ‘임시 연고지’ 평택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 KB손해보험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1983년 12월 11일 ∥ 43세 ∥ 브라질

V-리그 정규리그 전적

-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전에서 작전타임을 갖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외국인 선수 : 리누스 베버(204cm OP/독일)

아시아쿼터 선수 : 타루샤 차메스(194cm OH/스리랑카)

높이 강화했다

리누스+타루샤 원투펀치에 주목

1999년생 리누스는 독일은 물론 이탈리아, 폴란드리그 등을 누비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아포짓이다.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리누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팀워크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돼 좋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리누스다.

타루샤는 V-리그 최초의 스리랑카 선수다. 배구 선수 출신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8세 때부터 배구를 하기 시작했다. 아랍에미리트 리그에서 뛰던 중 우연히 한국 배구를 접했다. 강력한 서브와 타점 높은 공격이 돋보이지만, V-리그에서 목적타 서브를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조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전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리누스./한국배구연맹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손해보험, 라미레스 감독 손잡고 V1 바라본다 [V-리그 프리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