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29일(한국시각) 2026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은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와 내셔널리그 최우수 선수(Most Outstanding Player)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2026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올 시즌 활약이 대단했다. 40홈런-40도루를 기록했다.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크로우 암스트롱을 포함해 단 7명뿐이다.
타율 0.280 45홈런 107타점 41도루 OPS 0.942의 성적을 냈다. 양 리그 통틀어 홈런왕, 득점 1위에 올랐고, 내셔널리그로 좁히면 장타율(0.570), OPS 1위에 올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스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여기에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 투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투수에는 뉴욕 양키스의 캠 슐리틀러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케빈 맥고니글과 신시내티 레즈 살 스튜어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타니의 이름은 없다. 왼 무릎, 오른팔 이두근 통증 등 여러 부위에서 부상을 안았다. 9월에는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가을야구를 앞ㄷ고 회복해 돌아왔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135경기 타율 0.275 30홈런 81타점 11도루 OPS 0.889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마크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에 밀려 통산 5번째 MVP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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