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교체 이유를 관리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프라트에서 펼쳐진 에스파뇰과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조너선 데이비드와 투 톱을 구성한 가운데 전반 1분부터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중거리슛으로 유효슈팅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은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이강인이 원터치로 내준 볼을 마르코스 요렌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강인은 패스 후 곧바로 알렉스 바에나와 교체가 됐다. 바에나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유효슈팅 1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93%와 함께 볼 운반 21회 등을 기록했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이강인이 공격 진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칭찬했다.
주중에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후반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가 된 부분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체력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체력 소모를 조절해야하며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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