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여수 류한준 기자] "변화를 주려고 생각은 했습니다." 김영래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 감독대행은 14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현대건설과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한 가지 고민을 했다.
지난 12일 치른 GS칼텍스와 첫 경기와는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다. GS캍텍스와 경기에선 강소휘와 마미(일본)가 선발로 나왔고 박정아가 교체로 코트로 투입됐다.
김 대행은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강소휘와 박정아를 먼저 내세우고 마미를 교체 카드로 두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는 현대건설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체육관에 도착해 선수단 미팅을 하기 전까지 박정아를 선발로 넣는 것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GS칼텍스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박정아가 허벅지 부상이 있고 관리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규시즌 개막도 앞두고 있고 무리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현대건설전에 승리를 거두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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