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이 연이틀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이번엔 웃지 못했다.
KIA는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4-5로 졌다. 3연승을 마무리했다. 75승62패2무가 됐다. 승률 0.547. 이날 4위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승리하면서 승차 없이 승률 7리 차로 3위를 지켰다.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는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3실점(비자책)했다. 포심 최고 145km에 슬라이더, 포크볼, 투심을 구사했다. KIA 선발투수 김태형은 4⅓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2실점했다. 포심 최고 152km에 슬라이더, 슬러브, 체인지업을 던졌다.
삼성은 1회초 시작과 함께 리드오프 김지찬이 투수 방면 내야안타를 쳤다. 김성윤의 유격수 땅볼로 2사 2루 찬스. 르윈 디아즈가 좌선상에 뚝 떨어지는 선제 1타점 2루타를 쳤다. 김도영이 최선을 다해 쫓아갔으나 애당초 잡기 어려운 타구였다.
KIA는 2회말 선두타자 헤럴드 카스트로가 좌중간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격하지 못했다. 그러자 삼성은 3회초 류지혁의 중전안타. 김지찬의 좌전안타, 김성윤의 희생번트에 이어 디아즈와 최형우의 연속 볼넷으로 1점을 도망갔다.
KIA는 3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하주석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정우의 볼넷에 이어 2사 후 김도영이 장찬희의 포심을 공략해 중월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KIA는 4회말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는 못했다.
KIA는 5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의 우전안타, 박정우의 좌전안타, 박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김도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이후 삼성은 6회초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은 7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의 볼넷에 이어 김성윤이 동점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박계범이 역전 결승 솔로포를 뽑아냈다. 삼성은 장찬희에 이어 임기영, 이재희, 이승민, 배찬승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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