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았다"…성형외과 의사의 섬뜩한 자백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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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11개월 만에 발생한 당진 성형외과 의사 아내 사망 사건이 단순 병사가 아닌 살인 사건으로 전환되며 전말이 뒤흔들리고 있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결혼한 지 11개월 만에 발생한 당진 성형외과 의사 아내 사망 사건이 단순 병사가 아닌 살인 사건으로 전환되며 전말이 뒤흔들리고 있다.

사건 초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아내는 끝내 숨졌다. 현장에는 외부 침입이나 뚜렷한 폭행 흔적이 없었고, 4개월 전에도 심정지를 겪었던 이력이 있어 경찰은 자연사로 판단했다.

그러나 장례를 마친 뒤 아내의 친언니가 경찰을 찾아가 "동생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급반전됐다. 부부 갈등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하자 남편의 수상한 행적이 속속 드러났다.

남편은 병원 직원 이름으로 몰래 수면제를 처방받고 약물을 직접 가져갔으며, 현장 구급대원은 아내의 오른팔에서 주사 자국을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4개월 전 발생한 심정지 역시 남편과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남편은 범행을 자백하며 "아내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았다"고 진술해 공분을 샀다. 이를 들은 윤석민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격분했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수사망이 좁혀지자 남편은 갑자기 자취를 감췄으나, 경찰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그를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이 어머니에게 보낸 충격적인 메시지도 발견됐다.

결국 남편은 범행을 자백하며 "아내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았다"고 진술해 공분을 샀다. 이를 들은 윤석민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격분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남편의 진술과 숨겨진 진실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라이브 이슈에서 집중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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