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한일 음악 페스티벌 'XMF 2026(Xnterstellar Music Festival 2026)'이 첫날 완벽한 공연을 완성했다.
'XMF 2026'은 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일 양국의 아티스트와 관객, 업계 관계자가 꾸준히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출범한 국제 교류 페스티벌로 현장에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일 교류 축제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관객들은 국경과 장르,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함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날에는 하츠웨이브(hrtz.wav)·콜드레인(coldrain)·원위(ONEWE)·피플 원(PEOPLE 1)·노벨브라이트(Novelbright)·마이 헤어 이즈 배드(My Hair is Bad)·FT아일랜드(FTISLAND)·나카시마 미카(MIKA NAKASHIMA)·윤하(YOUNHA)·루시(LUCY)·아도(Ado) 등 양국을 대표하는 11팀이 출연해 저마다의 개성이 돋보이는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은 아도가 장식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웅장한 연출이 어우러진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고 관객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한국 팬들과 'XMF'만을 위해 르세라핌의 '블루 플레임(Blue Flame)'과 헤이즈의 '앤드 줄라이(And July)'를 한국어로 선보이는 서프라이즈 무대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윤하는 '혜성'의 1절은 한국어, 2절은 일본어로 불러 큰 환호를 받았으며 일본어 곡 '터치'와 '하카나쿠츠요쿠'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나카시마 미카는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눈의 꽃' 등 감성적인 히트곡을 들려주며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주최 측은 관객 편의와 즐길 거리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행사장에는 팔찌 교환 부스·물품보관소·워터 스테이션 등 기본 편의시설은 물론 푸드트럭존·오피셜·아티스트 MD 부스·포토이즘·공연 사이사이 쉬어 갈 수 있는 실내 관객 라운지까지 갖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국내외 관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현장 인증샷을 남긴 관객에게 아티스트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객 콜센터를 운영해 각종 문의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번 행사는 XMF 조직위원회와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 문화·엔터테인먼트산업진흥협회(CEIPA)·일본음악제작자연맹(FMPJ)·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과 감동은 오는 12월 한국 Mnet과 일본 TBS 채널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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