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광역시 첫 깃발 "강남 넘어 대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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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강남과 한강변 등 핵심 입지 중심으로 적용된 현대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대전에 상륙한다. '광역시 최초 적용'이라는 상징성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결합하면서 대전 주거시장에 새로운 하이엔드 단지가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비아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대B구역은 약 9만7208㎡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53층 9개동 2588세대 규모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를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꼽히며,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디에이치' 브랜드다. 현재 디에이치는 강남과 한강변 등 우수 입지 가운데 단지 내 최고·최대·유일 아이템이 3개 이상 적용되는 사업장 대상으로 브랜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용된다.

장대B구역에 적용되는 '디에이치 비아트'는 프랑스어로 삶을 뜻하는 'VIE'와 예술을 의미하는 'ART'를 결합한 명칭이다. '삶이 곧 예술이 되는 작품 같은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디에이치가 광역시에 처음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핵심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적용된 하이엔드 브랜드가 대전 정비사업에 도입되는 것이다.

단지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에 맞춘 상품 차별화를 계획하고 있다. 최고 53층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최초' 글로벌 건축 설계사와 협업하며, 5000여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성5일장 장옥 재개발과 연계한 상업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 상업시설을 결합해 단지 내부에서 다양한 생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입지 역시 장대B구역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유성IC와 한밭대로, 계룡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온천역도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NC백화점과 메가박스를 비롯한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여건의 경우 유성초·장대초·장대중·유성고 등과 인접하며, 충남대 및 KAIST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다. 계룡산과 유성천 등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정비사업' 상징성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더해진 만큼 장대B구역 추진 과정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시 최초 '디에이치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대전 하이엔드 주거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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