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상공회의소가 순천, 구례, 보성 지역 113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5로 집계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63.6%가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목표 달성을 예상한 비율은 36.4%에 그쳤다.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장애로는 생산비용 증가가 31.4%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이어 판매 및 수주 환경 악화(21.6%), 인건비 상승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13.7%), 환율 변동성(11.8%)이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들여오는 업체 비중은 72.7%로 나타났으며, 이 중 54.2%는 연간 매출의 20% 이상을 원자재·부품 수입에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수익성 유지를 위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이하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투자 보조금과 정책금융 확대(34.7%)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이어 인력난 해소(20.4%), 세제 혜택 강화(18.4%)가 꼽혔다.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순천지역 제조업체들이 4분기에도 경기 악화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의 투자 정책 지원, 세제 혜택 확대,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원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제 조기 시행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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