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법적 공방에도 끄떡없다? 영화·뮤지컬 본업 열일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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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황정민 포스터./㈜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A씨를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정민은 뮤지컬 준비와 영화 촬영 등 본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샘컴퍼니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을 공개하며 개막 소식을 전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오직 아이들 곁에 머물기 위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로,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주인공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을 맡아 세 번째 시즌을 이끈다.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황정민은 엄태화 감독의 신작 '살기 좋은 집' 촬영에도 한창이다. 이 작품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로, 황정민은 고민시, 음문석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8월 크랭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당시에도 영화 '호프' 무대인사 및 홍보 활동에 참석했다. 법정 공방 중에도 본업 활동에 집중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황정민은 영화 촬영에 이어 뮤지컬까지 바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황정민은 40대 여성 A씨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며 주고받은 메시지와 녹취 등을 폭로했다. 이에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고, 법원은 A씨에게 벌금 600만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후 A씨와 검찰이 쌍방 항소하면서 사건은 2심에서 다시 다뤄지게 됐다.

이 가운데, 황정민 측은 A씨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SNS에 개인정보를 게시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별개로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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