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ESG 성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프라임경제] 롯데웰푸드(280360)가 ESG 경영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Foodmate For Sustainable Wellness'를 지난달 28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매년 공유하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먼저 ESG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 성과 보고 내용을 담았다. 다음으로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재무영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내용으로 구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자사 최초로 △온실가스양 산출 전 과정 영향 평가 △생물다양성 분석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등을 시행해 전반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공개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영향도 분석·식별해 주제별 공시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기후 관련 지표 및 리스크를 분석하고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사회공헌 비용 94억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리스크 관리 및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 지표에 따라 작성됐다.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웰푸드 ESG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경영 추진 현황과 준비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