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도요하시(일본) 이정원 기자] 김도영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일본에 한 점도 가져오지 못하고 0-5로 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를 가져와야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대만이 일본을 18-12로 이기지 않는 한 대만-일본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중국전 승리면 된다.
이날 한국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주원(유격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윤동희(우익수)-박준순(2루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타순에 변화가 크다. 김도영이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서 주로 나서던 3번에 배치됐다. 노시환이 5번으로 내려갔고, 박준순이 5번에서 7번으로 내려왔다. 김지찬은 9번에서 8번으로, 조형우는 7번에서 9번으로 이동했다. 전날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김주원이 리드오프로 나서며, 예선 타율 .083으로 부진했던 문현빈이 2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최민석. 올 시즌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서 25경기에 나와 14승 4패 평균자책 2.73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22일 홍콩전에서 2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최민석은 사흘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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