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굳히기' 한신, 후시미 멀티 히트에 4타점…요미우리에 1.5경기 차 유지

마이데일리
일본 프로야구 한신은 23일 열린 야쿠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그 우승까지 남은 매직 넘버는 8이다./한신 타이거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한신은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한신은 이로써 74승 1무 58패가 됐다. 매직 넘버는 8을 유지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같은날 치른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겨 73승 2무 60패가 돼 두팀 승차도 종전 1.5경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잔여 경기 수에서 한신은 10경기, 요미우리는 8경기다. 한신이 여전히 리그 우승에 유리한 상황이다.

한신과 야쿠르트는 5회까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한신이 6회초 0의 균형을 먼저 깨뜨렸다. 야쿠르트 선발투수 야스노부 오쿠가와를 상대로 무사 만루 기회에서 오오야마 유스케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야스노부는 타카테라 노조무와 모토야마 히유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어 타석에 나온 후시미 토라이에게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야쿠르트는 6회말 한신 선발투수 다카하시 하루토에게 이와타 유니히로가 적시타를 쳐 한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4-1로 앞서고 있던 한신은 7회초 나카노 타쿠무, 키나미 세이야, 후시미가 적시타를 연달아 날려 4점을 더해 8-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야쿠르트는 8회말 3점을 쫓아갔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진 못했다. 후시미는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한신 승리에 힘을 실었다. 다카하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승째(3패)를 거뒀다. 야스노부는 6이닝 4실점하면서 시즌 10패째(7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1위 굳히기' 한신, 후시미 멀티 히트에 4타점…요미우리에 1.5경기 차 유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