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임신, 출산 당시 막막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40대 출산? 이민정의 솔직한 임신 출산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아이 낳기가 무섭다. 언니도 저처럼 임산과 출산이 무서웠냐"는 한 구독자의 사연에 "나 위주의 삶을 살다가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막막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빨리 낳을 생각도 없었고 아이에 친화적인 사람도 아니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너무 어렸었기 때문에 임신, 출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아이와 둘이 있는 그 순간이 너무너무 두려웠다. 특히 아이가 너무 어려서 목도 못 가눴을 때는 계속 무서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민정은 육아는 두려움과의 싸움 같다며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회상했다. 이민정은 "엄마한테 언제쯤 아이를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 물어봤더니 '내가 눈 감는 날까지'라고 하더라. 모든 엄마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것"이라며 "사연자에게 두려우니까 낳지 말라는 건 절대 아니다. 두려움에 상응하는 행복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두려움은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상상해도 겪어보기 전까진 모른다"고 조언했다.
이민정은 2013년 12살 연상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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