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10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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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4.8%였고 부정평가는 63.4%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리얼미터가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4.8%였고 부정평가는 63.4%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30%대 중반을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2주 연속 60%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28.6%P로 소폭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주 초에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주 후반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9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0%P 상승한 34.8%(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0.2%)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1%P 소폭 올라간 63.4%(매우 잘못함 52.7%, 잘못하는 편 10.7%)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호남권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하지만 호남권에서 부정평가가 40%대 중반을 넘어섰다. 전남광주ㆍ전북에서 긍정평가가 51.8%였고, 부정평가는 46.5%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3%P였다.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60%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31.1%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66.9%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5.8%P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ㆍ경북이었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부정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24.2%였고, 부정평가는 73.3%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49.1%P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국정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20~30대에서 긍정평가가 20%대에 머물렀다. 먼저 20대에서 긍정평가가 24.0%였고, 부정평가는 73.9%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49.9%P였다.

또 3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29.8%였고, 부정평가는 69.1%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9.3%P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1%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9월 3주 차 주간동향
2026. 09. 21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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