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태국에서 활약 중인 안드로스 타운센드(PT 쁘라쭈압)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타운센드가 태국에서 하프타임에 몸을 풀던 중 경기장 롤러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피했다"며 "현재 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전 토트넘 선수 타운센드는 하프타임에 훈련하던 중 차량이 그대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박지성, 토트넘에서 손흥민(LAFC)과 함께 뛰었던 타운센드는 2026년 8월 쁘라쭈압에 입단했다.
앞선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타운센드는 19일 열린 파타니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하프타임에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경기장 직원이 롤러를 몰고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타운센드는 훈련하던 중 우연히 롤러의 이동 경로에 들어섰고 그대로 충돌했다. 타운센드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멈추지 못한 롤러는 그의 다리를 덮친 뒤 몸 위로 올라갔다.
다행히 롤러가 타운센드의 엉덩이를 넘어가기 전에 멈췄고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타운센드를 도왔다. 큰 부상은 없었다.
타운센드는 후반 막판 교체로 투입돼 짧은 시간 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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