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보고 물 안 내렸더라"…'10월 결혼' 김슬기♥유현철, 불화 당시 '현실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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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현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결혼식은 언제 하냐?"는 물음에 그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라고 답하며 서울 모처에서 올릴 정식 식을 공식화했다. /유현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 부부가 파경 위기를 극복하고 정식 결혼식 소식을 전한 가운데, 불화 당시 나눴던 현실감 넘치는 대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현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결혼식은 언제 하냐?"는 물음에 그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라고 답하며 서울 모처에서 올릴 정식 식을 공식화했다.

이어 "신행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는 거실 사진을 공유하며 "신행은 방.콕"이라 털어놨다. 해외가 아닌 집 '방콕'이라 밝힌 그는 "정답! 방콕 쓰면 늙크크?"라며 유쾌하게 신혼여행 계획을 밝혔다.

특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갈등이 고조됐을 당시의 비화였다. "말 안 할 때 어떻게 얘기했냐. 아예 대화를 안 했냐?"는 팬의 질문에 유현철은 "3개월 만에 첫 카톡! 카톡으로 한 것 같다. 둘 다 성질 대단하죠?"라며 당시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유현철이 김슬기에게 "어제도 화장실 물을 안 내렸다. 오늘도 지금 보니까 소변 보고 물 안 내렸다"고 지적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갈등이 고조됐을 당시의 비화였다. "말 안 할 때 어떻게 얘기했냐. 아예 대화를 안 했냐?"는 팬의 질문에 유현철은 "3개월 만에 첫 카톡! 카톡으로 한 것 같다. 둘 다 성질 대단하죠?"라며 당시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전격 공개했다./유현철 소셜미디어

이에 김슬기는 "아 미안. 신경쓸게. 바로 샤워할 때 그런 거 같다"라며 즉시 사과했다.

이처럼 살벌했던 분위기 속 현실 부부의 대화가 공개되자 한 팬이 "혼나겠다"며 우려를 표했고, 유현철은 "남편들은 늘 사고를 친다. 지금은 잘 내린답니다"라며 한결 부드러워진 근황을 전했다.

관계 회복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유현철은 "저는 100% 사과인 것 같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근데 네가 그래서 그랬던 거야'라는 사과 말고 100% 인정하는 사과"라며 "잘못을 상대에게서 찾지 말고 나 자신에게서 먼저 찾으니 가능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유현철의 딸과 김슬기의 아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한 가족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유현철이 계정 내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김슬기를 언팔로우하면서 파경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슬기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이야기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으나, 이후 방송을 통해 "2023년 초부터 약 10개월 동안 필요한 말만 하고 거의 대화를 안 했다"며 깊었던 불화를 인정한 바 있다.

힘든 시기를 버텨내며 갈등을 봉합하고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은 오는 10월 24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정식으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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