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공백도 느꼈고 정해영·조상우는 인천과 안 맞는다, KIA 3-6 역전패로 3위 초비상→내야수비 삐걱→SSG 고명준 결승 스리런포→김민준 7승[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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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정해영이 5회말 무사 만루서 구원등판해 SSG 에레디아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인천=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 없이 치른 첫 경기서 뼈 아픈 역전패를 안았다. 3위 도약에 초비상이 걸렸다.

KIA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3-6으로 역전패했다. 68승57패2무가 됐다. 4위를 지켰지만 3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벌어질 위기다. SSG는 55승69패5무로 8위를 유지했다.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정해영이 5회말 무사 만루서 구원등판해 SSG 에레디아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인천=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KIA 선발투수 김태형은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3승)를 떠안았다. 포심 151km에 스위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었다. SSG 선발투수 김민준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7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48km에 포크볼, 슬라이더를 섞었다.

KIA는 2회초 1사 후 김선빈이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 2사 후 하주석이 우중간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초에는 김호령의 우전안타, 박정우의 볼넷, 상대 야수선택에 이어 헤럴드 카스트로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쳤다. 2사 후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올렸다.

SSG는 3회말 추격에 나섰다. 안재연이 KIA 3루수 이호연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오시후의 볼넷에 이어 2사 후 최지훈의 볼넷,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바뀐 3루수 변우혁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 사이 SSG는 이지영이 홈을 밟았다.

SSG는 4회말 2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5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오시후와 박성한이 잇따라 우중간안타를 쳤다. 최지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 에레디아가 동점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김재환의 1루 땅볼 때 에레디아가 2루에서 아웃됐지만, 이후 KIA는 2루 커버를 아무도 하지 않는 실수가 있었다.

또 KIA는 2사 1,2루 위기서 KIA 조상우의 2루 견제 악송구가 있었고, 중견수의 2루 송구 역시 좋지 않았다. 결국 SSG는 2사 2,3루 찬스서 고명준이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KIA의 느슨한 수비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조상우가 5회말 2사 2.3루서 SSG 고명준에게 3점 홈런을 맞고 허탈해하고 있다./인천=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KIA는 8회초 무사 1루서 나성범이 투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SSG는 김민, 전영준, 문승원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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