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新 리더' 투컷, 얼마나 울분 쌓였길래…쏟아진 새 규칙 '폭소'

마이데일리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동안 얼마나 울분이 쌓였던 걸까. 투컷(44)이 팀의 새로운 리더가 되자마자 파격적인 '새 규칙'을 발표해 웃음을 안겼다.

그룹 에픽하이 투컷은 14일 자신의 SNS에 'NEW RULES'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픽하이 리더가 된 직후 직접 정한 새로운 규칙들이다.

새 규칙에는 '영어 인터뷰는 앞으로 타블로가 한다', '(미)쓰라는 스케줄 있으면 도시락 싸 와라', '둘이 교대로 아침에 모닝콜 해라', '헤이 타블로에서 투컷 칭찬해라', '식사 메뉴는 내가 정한다', '헤어 메이크업은 이제 내가 제일 마지막에 한다', '삐지기 금지' 등 웃음을 자아내는 조항이 이어졌다.

에픽하이./타블로 인스타그램

이번 리더 교체는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 '에픽카세 가요제'를 통해 이뤄졌다. 세 멤버가 각각 솔로곡을 발표한 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우승자를 가렸고, 투컷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6개월간 리더를 맡게 됐다.

리더 취임과 동시에 공개된 '새 룰'에 팬들은 "이것이 투컷의 혁명이다", "반년만 버텨 봐요", "뒷짐 진 보스 그 자체", "얼마나 꺼드럭거릴지 감도 안 옴"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2년 결성된 3인조 힙합 그룹이다. '플라이(FLY)', '팬', '우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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