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게 얼마만인가. 정말 오랜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라이언 와이스의 이야기다.
휴스턴 산하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소속의 와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고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다저스 산하)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한 와이스는 호투와 함께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4승째와 함께 시즌 평균자책점은 6.57에서 6.09로 낮췄다.
와이스는 1회 선두타자 잭 에르하드에게 안타를 맞고 출발했다. 하지만 알렉 토마스를 병살타로 잡고 제임스 팁스 3세로 삼진 처리하며 세 타자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오스틴 가티어를 병살타로 솎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엔 안정감을 보였다.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4회 역시 잘 막아낸 와이스는 5회 1사 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다. 노아 밀러와 벤 로트벳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 2루 위기에서 탈출했다.
6회초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빅이닝에 성공했다. 5-0으로 앞서나갔다. 와이스는 6회말 시작과 동시에 닉 스완슨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수 68개로 끝냈다.
이후 불펜이 승리를 책임지면서 와이스는 승리 투수가 됐다. 와이스의 최근 선발승은 7월 26일이었다.
지난 6월13일 DFA 처리된 와이스는 슈가랜드로 소속이 이관됐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뀐 것이다.
트리플A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확실한 보직 없이 나서고 있는 와이스는 21경기(12선발) 4승 5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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