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큰일이다. 삼성 라이온즈 주전 2루수 류지혁이 경기에서 빠졌다.
류지혁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첫 타석에 섰다. 통산 1200경기 출장을 완성하는 순간. KBO리그 역대 132번째 대기록이다. 투수 땅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1 카운트에서 3구 포크볼을 쳤는데,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류지혁은 바로 타석에서 이탈, 큰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바로 뛰어나와 상태를 확인했다. 속행이 불가능하단 사인이 나왔고, 류지혁은 대타 양우현과 교체됐다. 류지혁은 절뚝이는 걸음걸이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삼성 관계자는 "타구에 좌측 무릎 주변을 맞았다. 우선 아이싱 하면서 상태 체크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양우현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5회 수비부터 양우현은 2루에 들어갔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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