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티스 텔(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미하일로 무드리크(토트넘)와 비교당하며 조롱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1무 2패 승점 1로 18위다. 2연패 늪에서 탈출했지만, 여전히 리그 첫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텔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풋몹'에 따르면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3회(43%), 상대편 박스 내 터치 10회 등을 기록했다.
텔은 후반 29분 무드리크와 교체됐다. 무드리크는 도핑 관련 문제를 해결한 뒤 복귀전을 치렀다. 약 20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무드리크는 16분 동안 4차례 터치했다. 볼 경합은 두 차례 펼쳐 한 번 승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토트넘 팬들은 무드리크가 텔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텔이 너무 못해서 2년 동안 휴가를 다녀온 무드리크가 그보다 더 나아 보인다", "프로축구 경기를 2년 동안 뛰지 않았는데도 단 한 차례 공격만으로 어떻게든 텔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무드리크는 짧은 출전 시간 동안 날카롭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드리크는 마치 공식 경기를 한 번도 뛰어본 적 없는 선수처럼 보인다. 세상에, 정말 형편없는 교체 출전이었다", "무드리크는 텔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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