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영입 실패 TOP 10 가운데 4명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일(이하 한국시각) 2020년대 EPL 최악의 이적 TOP 10을 발표했다. 맨유가 영입한 선수 중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순위에는 1위 안토니(레알 베티스), 2위 제이든 산초, 5위 메이슨 마운트, 6위 라스무스 호일룬(SSC 나폴리)이 포함됐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1억 유로(약 1570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96경기 12골 5도움에 그친 뒤 2024-25시즌 중반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베티스로 완전 이적한 안토니는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산초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8500만 유로(약 1330억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83경기 12골 6도움에 머물렀고,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의 갈등 끝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도르트문트, 첼시, 아스톤 빌라 임대를 거친 산초는 현재 무소속(FA) 상태다.
마운트는 2023-24시즌 6000만 파운드(약 109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으나 지속적인 부상으로 3시즌 간 7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여름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입어 올 시즌 출전 기록이 없다.

호일룬은 2023-24시즌 8500만 유로(약 1330억원)에 맨유에 입단했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95경기 26골 4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던 호일룬은 올 시즌 완전 이적을 마쳤다.
이 밖에 미하일로 무드릭(토트넘), 로멜루 루카쿠(페네르바체), 칼빈 필립스(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슬리 포파나(첼시),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다르윈 누녜스(디리야) 등이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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