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조슈아 지르크지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지르크지의 맨유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르크지의 매각을 검토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가 관심을 드러냈고, 이적시장 막판에는 에버튼이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맨유는 대체 선수 영입 실패하면서 지르크지를 팀에 잔류시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에버튼은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 수준의 제안을 전달했으나, 맨유는 에버튼의 접근이 늦었다고 판단했다"고 짚었다.

잔류로 결론이 났으나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팀토크'는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지르크지가 맨유를 떠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지르크지는 볼 컨트롤 능력과 연계 플레이, 전방 압박이 장점으로 꼽히는 공격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을 거쳐 2019-20시즌 프로 무대를 밟은 지르크지는 2020-21시즌 파르마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21-22시즌 안데를레흐트 임대 시절에는 18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볼로냐로 완전히 둥지를 옮긴 뒤 두 시즌 동안 58경기 14골 8도움을 올렸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4-25시즌 4000만 유로(약 63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활약은 부진했다. 2024-25시즌 49경기 7골 2도움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벤자민 세슈코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26경기 2골 1도움 기록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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