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반려견 어디 갔나 했더니 "파양? 아닌데…엄마가 키우겠다고"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배우 이수경./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수경이 반려견 파양설을 직접 부인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나 애견훈련 경력 있는 여자야~ | EP.12 애견훈련경력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경은 강아지 유치원을 찾아 일일 체험에 나섰다. 몰려드는 강아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제가 경력직이지 않나. 경력직에서 이런 것도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왔다"며 반려견 훈련사 3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수경은 "제가 또 자격증 따는 거 좋아한다. 앞으로 먹고사는 것도 힘들고 이러니까 나중에 제가 살아가는 데 혹시라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자격증을 땄다"며 "이렇게 와서 한 번씩 봐주면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품에 안긴 강아지를 바라보며 "너무 귀엽지 않나. 사실 그래서 힐링하러 오는 것"이라고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수경 역시 말티즈 동동이와 비숑 프리제 부다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다.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두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언니 반려견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수경은 "우리 멍멍이들은 부모님 댁에 있다. 제가 항상 집에만 있는 건 아니니까 강아지들을 데리고 다닐 수 없는 것도 많지 않나. 그러면 밥도 제대로 못 챙겨줄 수도 있고, 일하는 데도 혹시라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엄마가 항상 집에 계시니까 키우겠다고 하셨다"며 "저는 제가 있는 집보다 본집에 더 많이 가 있다. 강아지들을 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강아지 파양했다' 이런 댓글들도 있더라"며 이수경을 둘러싼 파양 의혹을 언급했다. 이수경은 "아닌데? 나 계정에 맨날 우리 강아지 사진만 올린다고 (사람들이) 뭐라 그러는데"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왜냐하면 이제 좀 노견이 돼서 관리가 많이 필요하다. 항상 챙겨주고 수시로 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엄마가 그걸 자청해서 해주신다고 하니 저는 그러면 돈 열심히 벌어서 애들 밥값 벌고 그러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 영상 캡처

이후 이수경은 유치원을 찾은 다양한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과거 훈련사 자격증을 취득할 당시 함께했던 스탠더드 푸들 푸름이와 재회하기도 했다.

그는 "이 아이가 나랑 같이 훈련사 자격증을 땄던 친구"라며 "지금은 자신의 반려견으로 해야 하는 걸로 법이 바뀌었는데, 제가 할 때는 다른 강아지로도 같이 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그때 아슬아슬하게 땄다"고 설명했다.

훈련사 자격증 시험 과정에 대해서는 "아이들을 훈련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안 되는지 보는 거라 테스트 시험지도 봐야 되고, 일단 산책할 수 있는 기본이 될 수 있게 걷는 것도 해야 된다"며 "강아지가 앞에서 가지 않게 하는 것도 해야 되고, 내 말을 들었을 때 강아지하고 얼마나 교감이 되는지 심사위원들이 그런 걸 많이 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경은 강아지 목욕과 드라이, 급여, 청소 등 유치원 업무도 직접 체험했다. 보호자에게 보낼 강아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경은 강아지 유치원의 월 수입에 대해서도 물었다. 사장은 "전체적인 매출은 달에 한 1700만원 정도 나온다. 거기서 고정비 요런 걸 빼면 1천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약 2년 만에 푸름이와 다시 훈련에 나서기도 했다. 이수경은 푸름이에게 '줄 매고 따라', '보행 중 앉아', '보행 중 엎드려', '보행 중 대기' 등 다양한 지시를 내렸다. 다만 오랜만에 만난 탓인지 뜻대로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유치원 직원에게 "선배님"이라며 조언을 구했고, 직원은 "집중력이 끊기지 않게 계속 아이컨택을 하면서 끊어지려고 하면 다시 관심을 끌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마친 이수경은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하면서도 "만족도 면에서 굉장히 좋다. 체력만 길러서 온다면 될 것 같다"며 "일단 힐링이 돼서 어느 정도 조금 있으면 몸에도 익숙해지면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수경, 반려견 어디 갔나 했더니 "파양? 아닌데…엄마가 키우겠다고" [마데핫리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