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이틀 연속 '불펜데이'다. LG 트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 박시원이 선발투수로 나온다.
전날(2일)에는 김윤식이 선발 등판해 2.1이닝을 던졌다. 선발 로테이션상 LG는 2~3일 대체 선발이 나오는 상황이다. 2일 두산전은 최상의 결과를 손에 넣었다. 5-1로 승리를 거뒀다.
김윤식에 이어 김진수-이우찬-김명우-존 케네디-우강훈이 이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잘막았고 9회말 마무리 손주영이 나와 뒷문을 잘 잠궜다. 그런데 3일은 조금 다른 상황이다.
케네디, 우강훈, 손주영이 휴식을 취한다. 3연투는 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세웠기 때문이다. 박시원이 김윤식보다 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그만큼 불펜 부담이 줄어든다.

염경엽 LG 감독도 박시원에 대해 "5이닝 3실점 정도만 해준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원은 이날이 올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이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지난 달(8월) 27일 NC 다이노스전인데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1.2이닝을 던지는 동안 8피안타 6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박시원 입장에서도 당시 부진에서 벗어난 투구를 보여야한다. 경남고를 나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60순위로 LG에 지명된 박시원은 올 시즌 지금까지 24경기(4경기 선발 등판)에 나와 36.1이닝을 소화하며 3패 평균자책점 5.20이라는 성적을 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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