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르세 살리나스(라싱 산탄데르)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살리나스 측 관계자들과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다. 개인 조건은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이미 미드필더를 세 명이나 영입한 맨유는 현재 레프트백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올여름 타이럴 말라시아가 계약 만료로 이탈했고, 루크 쇼의 계약 기간도 내년 여름 종료되기 때문이다.
당초 맨유는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셀로나) 영입을 노렸으나 두 선수 모두 소속팀 잔류가 유력해졌다. 결국 맨유는 살리나스로 시선을 돌렸다.

스페인 출신 수비수 살리나스는 레프트백을 주 포지션으로 삼으며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왼발 전진 패스를 활용한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7년 라싱 산탄데르 유스팀에 입단한 살리나스는 2024-25시즌 라싱 산탄데르 B팀인 라요 칸타브리아로 승격했다. 이어 1군 무대까지 올라서며 공식전 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34경기에 나와 7도움을 올리며 라싱 산탄데르의 라리가2 우승과 라리가 승격을 견인했다.

이 같은 활약에 맨유가 접근했다. 맨유는 살리나스 측과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구단 간 이적료 조율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다만 맨유는 바이아웃 행사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인디카일라'는 "맨유는 1600만 유로(약 26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제 맨유는 이 조항을 발동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