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JYP·히어사이클과 난청인 공연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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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캐스트를 활용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참여자. /인스파이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JYP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히어사이클과 손잡고 난청인의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인스파이어는 세 기관이 청각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스파이어의 ESG 프로젝트 ‘사운드 비욘드 히어링’의 일환이다.

인스파이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JYP 소속 아티스트 공연과 연계해 ‘오라캐스트’ 기반 청취 보조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오라캐스트는 공연 음향을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무선으로 전달해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내 스카이박스를 청취 공간으로 제공하고 송신기 설치와 현장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공연 관람 경험을 담은 콘텐츠 제작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관람객은 대형 공연장에서 스피커 음향과 관객 함성, 공간 울림 등이 섞이면서 아티스트의 목소리나 가사를 명확하게 듣기 어려울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PM, DAY6 영케이 등 JYP 소속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공연까지 이어진다.

인스파이어는 공연별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청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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