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앙가' 무득점 침묵, 샌디에이고 사령탑 대만족! "최강팀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MLS 사무국도 "슈퍼스타 듀오 봉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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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수비수가 손흥민(왼쪽)의 드리블 돌파를 막아내고 있다./샌디에이고 제공샌디에이고가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샌디에이고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이키 바라스 샌디에이고 감독이 LA FC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라운드 LA FC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고전했다. 전반 21분 데니스 부앙가에게 실점했으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됐다. 전반 35분에는 부앙가의 패스가 정확하게 손흥민에게 향하자 수비수가 간신히 태클로 저지했다.

후반 10분에는 손흥민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5분 손흥민의 슈팅 역시 수비 육탄 방어에 막혔다.

샌디에이고가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샌디에이고 제공

샌디에이고는 0-0으로 맞선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코너킥에서 라이언 포르테우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성공시켰다.

이후 드레이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으나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지켰다. 승점 24점의 샌디에이고는 12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과의 격차를 줄였다. 반면 LA FC는 후반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바라스 감독은 "최강팀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에만 집중했다. 이것이 최고 수준의 축구"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LA FC 원정에서 경기를 하다 보면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고, 경기 흐름을 빼앗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가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마이키 바라스 샌디에이고 감독./샌디에이고 제공

이어 "이번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면서 우리다운 모습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 경기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영감을 얻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MLS 사무국은 "샌디에이고는 LA FC의 슈퍼스타 듀오인 손흥민과 부앙가를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 비디오 판독(VAR)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드레이어가 성공시켰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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