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11년째 불륜' ♥홍상수 손잡고 토닥토닥…아들 언급 '울컥'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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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김민희./유튜브 채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민희가 출산 후 처음 참석한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상수 감독 역시 감독상을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눈 둘 데가 없네'로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김민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홍상수 감독을 바라봤다. 홍 감독 역시 미소를 지으며 김민희의 손을 잡았고, 어깨를 토닥이며 수상을 축하했다.

홍상수 감독, 김민희./유튜브 채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인과 아들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희는 "또 다른 동료 수미 너무 고맙다. 지금 아기랑 같이 있다"며 "제주 친구들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진짜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연기하겠다. 그리고 마음이 힘들고 답답해질 때 이 영화를 다시 꼭 보겠다. 감독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법적으로 아내와 자식이 있는 상태에서 김민희와 11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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