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베이비박스에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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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사랑공동체]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가수 션이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와 최근 '2024 미라클플로깅 진행'하고 (재)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000만 원을 조용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 미라클플로킹은 식목일을 기념한 행사로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성수동 골목길과 서울숲 플로깅을, 온라인으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조금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함께한 행사였다.

가수 션은 “모인 참가비는 태어나서 어떤 이유로든 베이비박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아기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주사랑공동체에 전달했다”고 (재)주사랑공동체에서 전했다.

현재 가수 션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 캠페인·챌린지를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종락 목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쉼 없이 생명 살리는 기부의 마라톤을 달리고 있는 가수 션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꿈꾸고 있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이 예정대로 잘 완공되길 함께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주사랑공동체]

 

이어 가수 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캐리커처 캔버스 액자를 전달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하여, 현재까지 2147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지원하고 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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