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유인나가 과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정해인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해인은 '만날 사람 인나' 코너를 통해 유인나, 고영배와 만났다. 특히 유인나는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정해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약 5년 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해인이 등장하자 두 MC는 그의 실물 비주얼에 감탄했다. 고영배는 정해인의 피부를 바라보며 "아직도 우리나라 TV가 피붓결이 다 안 나오네요"라고 말했고, 유인나 역시 이에 공감하며 놀라워했다.
고영배는 정해인의 얼굴을 한동안 바라보다 "저러면 땀은 어디서 나는 거냐", "얼굴에 구멍이 없다"고 말하며 매끈한 피부를 극찬했다. 이를 본 유인나는 "그렇게 사람 얼굴을 입을 헤 벌리고 보면 어떡하냐"고 장난스럽게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 역시 "저희가 너무 멋진 분들을 많이 뵀지만 해인 씨 실물을 보고 둘이서 깜짝 놀랐다"고 거들었다. 쏟아지는 외모 칭찬에 정해인은 "지금 땀이 나고 있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해인의 의상을 둘러싼 유쾌한 대화도 이어졌다. 고영배는 재킷을 입은 정해인을 향해 "맨살에 재킷을 입으신 거냐"고 물었다. 정해인이 재킷 안에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는 "제 각도에서는 아무리 봐도 안 보였다"며 안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인나는 "맨살에 입은 거면 바로 따라서 사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농담했고, 고영배 역시 "바로 따라서 하나 사려고 했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 유인나는 약 8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장에서 직접 지켜본 정해인의 실제 성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정해인에 대해 대중이 흔히 떠올리는 바르고 맑은 이미지와 실제 모습에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에서 "정해인이 실제로도 그러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완벽하게, 조금도 다르지 않고 생각하는 이미지대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이어지는 힘든 촬영을 함께해 보면 배우의 실제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해인이 자신의 컨디션뿐 아니라 촬영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의 멘탈까지 세심하게 살폈다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유인나는 이러한 모습이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하루 이틀은 노력으로 그럴 수 있는데, 제가 봤다. 8개월 뒤에도 똑같이 웃으면서 하고 있는 광기에서 찐이다. 저 사람 정말이다"라며 정해인의 한결같은 태도를 칭찬했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의 자칭 남자친구이자 복싱 코치 장태하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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