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앙스 상인회 & 광명시 새마을 부녀회, 기후 위기 실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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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크로앙스 상인회가 주관하고 광명시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가 주최한 1.5℃ 기후 의병 행사가 26일 크로앙스 정문에서 열려 광명시민들에게 기후 위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반려 식믈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1.5℃ 기후 의병 행사 진행[사진=윤혜숙 기자]

 

오승영 크로앙스 상인회 회장은 “광명시 골목상권 지원 사업으로 반려 식물을 구입해 기후 의병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반려 식물을 나눠주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을 행사장에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반려 식물을 나눠주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박연진 광명시 새마을 부녀회장(좌),오승영 크로앙스 상인회장(우)[사진=윤혜숙 기자]

 

박연진 광명시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키우던 다육이와 상인의 수박을 가져다 팔아 모금된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생필품과 반찬 나눔을 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랐다.

 

이어 박연진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는 봉사, 일하는 단체로 낙인찍혀 회원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 아쉽다. 임기가 끝나면 새마을회를 그만둔다. 수당을 지급하는 자치회로 많이 이동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월 2회 반찬 봉사, 봄에는 농어촌 봉사, 가을엔 형편이 어려운 지역 김장김치 담기 등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이 이제는 버겁다, 계속 이어나갈지 걱정된다”며 새마을 부녀회의 애로점을 털어놓았다.

 

크로앙스 상인회와 광명시 새마을 부녀회의 기후위기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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