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2라운드 대회에서 강채연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24시즌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강채연은 이날 경기에서 △6번 홀(파4) △7번 홀(파3) △8번 홀(파5) △11번 홀(파4) △14번 홀)파3) △에서 '버디'를 쳤고, 17번 홀(파3)에서 아쉽게 '보기'를 치면서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채연은 "사실 선두인지 몰랐다"며 "캐디와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후 2024시즌 본 대회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했고, 준우승도 기록한 강채연은 "남은 이틀 동안 특별히 무언가를 더 하려고 하지는 않을 생각"이라며 "지금처럼 편안하고 재밌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올 시즌 드림투어에 출전 해 우승을 비롯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강채연은 "비거리가 지난해보다 10m 가까이 늘었고, 아이언 샷 탄도도 좋아지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좋아진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이 폭염으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까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채연은 "(무더위 속) 아직 체력적으로는 괜찮다"며 "바람이 강해진다면 억지로 이기려고 하기보다 바람을 잘 활용해서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최대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우승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플레이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민지 △최정원 △문정민 △신다인 △서어진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4오버 148타로 공동 8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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