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무궁화 도시 저력 입증···경북 품평회 최고상 금상 쾌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문경시가 나라꽃 무궁화 재배와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과 2024년 금상, 2025년 은상에 이어 올해까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무궁화 관리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보급 가치를 알리고, 지역별 우수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출품한 141점의 무궁화 분화가 참가해 작품성과 관리 수준을 겨뤘다.

문경시는 '백단심계 별이'를 포함한 7개 작품을 선보였다. 출품작들은 꽃의 생육 상태와 개화 품질, 전체적인 나무 형태의 조화, 재배 관리 수준 등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무궁화 가로수 관리와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나라꽃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무궁화동산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무궁화 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오랜 기간 축적된 재배 노하우와 꾸준한 관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함께 우리꽃 장우관 대표의 전문적인 관리와 정성이 더해지며 문경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금상은 문경의 무궁화 관리 수준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나라꽃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와 식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산림청 주관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경북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무궁화 관리 기술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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