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자신이 겪었던 한 톱스타의 실체와 인성을 솔직하게 폭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웹예능 '비밀보장' 580회의 내용을 담은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해도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와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숙은 과거 한 인물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김숙은 "옛날에 진짜 엄청 유명한 연예인이 있었다. 그런데 너무 못 된 거다. 그래서 내가 멀리했었다. 쟤는 진짜 본성이 더럽구나 이렇게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인기가 떨어졌다. 인기가 영원할 수 없으니까 새삼 착하더라. 주변 사람들이 다 '쟤 바뀌었다', '인기 빠지고 사람이 바뀌었다'라고 했는데 저는 안 믿었다. 쟤 본성은 못 된 거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다 위로해 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상황은 반전됐다. 김숙은 "근데 다시 인기를 얻었다. 다 나한테 와서 '네 말이 맞다. 본성 그대로 나온다'고 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기를 되찾자마자 본래의 안하무인했던 태도가 다시 드러났다는 것이다.
김숙의 사연을 가만히 듣던 이광민 전문의는 "그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이에 김숙은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 선생님은 고쳐야죠"라며 당황스러움과 웃음이 섞인 지적을 건넸고, 옆에 있던 송은이 역시 "사람을 고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짚었다.
그러자 이광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는 그렇다는 거다. 그래서 저 같은 전문의가 필요한 거 아니겠냐?"라며 재치 있게 수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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