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4번 타자 문보경이 부진하지만 새로운 기대주가 등장했다. 바로 문정빈이다.
문정빈은 28일 잠실 키움전에서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꾸준히 중심 타선에 배치돼 맹활약 중이다. 후반기 10경기 타율 0.375 3홈런 11타점 OPS 1.268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정빈이 같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다행이다. 그게 또 내년에 도움이 되고 내후년에 도움이 되는 카드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반등을 반겼다.
문보경은 전반기 59경기서 타율 0.256 7홈런 39타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타격 페이스가 더 떨어졌다. 10경기 타율 0.182에 그치고 있다.
타순도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하위타순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염 감독은 "당분간 7번 정도로 나가게 할 생각도 하고 있다'면서 "하영민에게 약한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타격 밸런스도 좋지 않아서 타순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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