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악몽 완전히 잊었다' 손흥민 폼 올라왔다! 3경기 연속골 폭발...84분 소화하며 LAFC 4-0 완승 →'파트너' 부앙가도 3경기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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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2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기 리그 무득점의 아쉬움을 확실하게 털어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좌우 측면에 위치했다. 마티외 초이니에르, 티모시 틸먼, 마르코 델가도가 미드필더진로 나섰고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예브헨 체베르코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은 5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간 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프사이드와 관련해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으나 온사이드로 선언이 됐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8분 직접 프리킥을 시도한 뒤 22분에는 손흥민으로부터 이어진 패스가 부앙가의 슈팅으로 연결됐다.

LAFC는 전반 37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은 부앙가의 정확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진이 모두 전반전에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왼쪽)과 드니 부앙가가 2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LAFC는 3골차를 유지하며 후반전에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캔자스시티는 후반 15분까지도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캔자스시티의 요벨리치가 볼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됐다. 후반 31분에는 요리스가 상대 중거리슛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에보비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AFC는 후반 40분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컷백으로 연결된 볼을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LAFC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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