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트레이드 된다고? 美선정 탑25,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아라에즈→텍사스, 레이→애리조나”

마이데일리
이정후가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이정후.”

ESPN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잠잠하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레이드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100명의 트레이드 후보자를 선정한 뒤 이정후를 무려 7위에 올렸다. 트레이드 가능성은 50%라고 했다.

루이스 아라에즈가 22일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SPN은 이정후가 지금 잘하고 있으며, 수비와 주루는 보통이지만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결국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이후 트레이드 가치가 지금이 가장 높다고 봐야 한다. 6월말부터 타격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보면 지금이 상종가다.

그러자 스포팅뉴스가 같은 날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는 현실론을 들었다. 여전히 대다수 미국 언론은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까지 내다 팔아서 대규모 리빌딩을 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2027시즌 성적을 위해선 결국 지금의 코어전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CBS스포츠는 8일 트레이드 후보자 25인을 선정했다. 여기엔 이정후가 포함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역시 루이스 아라에즈와 로비 레이가 트레이드 후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올 시즌을 마치면 나란히 FA다.

아라에즈는 타율과 최다안타 2위이고, 레이는 사이영상 출신의 좌완이다. 충분히 검증된 선수들이다, 하프시즌 렌탈이기 때문에 여의치 않으면 올 시즌 후 결별하면 그만이다. 대신 샌프란시스코에 내줄 반대급부를 논하긴 해야 한다.

CBS스포츠는 “버스터 포지 사장이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옮기는 것에 대해 행운을 빈다: 윌리 아다메스, 매트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정후 리. 채프먼은 최고이자 매력적인 선수이며, 33세다. 2027-30년에 1억 달러의 계약이 있고, 복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CBS스포츠는 “아라에즈와 레이는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아라에즈의 경우 선풍적인 시즌이다. 수비력이 향상됐고, 경기서 최고의 배트 투 볼 타자는 없다. 아라에즈와 레이를 패키지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고, 한 번의 트레이드로 두 가지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경쟁자들도 있다”라고 했다.

로비 레이가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BS스포츠는 아라에즈는 텍사스 레인저스, 레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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