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솔로 콘서트 장소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변경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유노 프로젝트 26: 신#1 인 서울'(U-KNOW PROJECT 26 : SCENE#1 in SEOUL)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관 승인 절차로 인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노윤호의 첫 단독 솔로 콘서트 공연 장소는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됐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3층 일부 좌석에 한해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나, 기존 예매자의 좌석 재배정으로 인해 플로어와 2층 좌석은 제외된다.
이번 공연장 변경은 지난달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다.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진행 중인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하이브의 위버스콘은 관객 동선을 조정했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변경했다. 가수 박서진은 지난 4~5일 예정됐던 앙코르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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