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관, 브라질의 네이마르 시대 끝났다'…역대 두 번째 불명예, 월드컵 4회 출전에 우승 실패 [2026 WC]

마이데일리
네이마르가 노르웨이와의 북중미월드컵 16강전 패배 후 실망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오른쪽)가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의 외데고르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이 북중미월드컵 16강에서 노르웨이에 패해 탈락한 가운데 네이마르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은 6일 미국 뉴욕 뉴저지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1-2 로 졌다. 브라질은 지난 1990 이탈리아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노르웨이에 패해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에서 유럽팀 상대 6연패 부진도 이어갔다.

브라질은 노르웨이의 홀란드에게 후반 34분과 후반 45분 연속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브라질은 후반전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CNN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끝났다는 것을 시사했다. 네이마르는 16강 탈락 후 눈물을 흘렸고 더 이상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네이마르는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 월드컵에 출전할 의사가 없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됐다. 브라질은 노르웨이전 패배로 역사상 월드컵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네이마르는 티아고 실바에 이어 월드컵에 4번 출전하고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두 번째 브라질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노르웨이전을 마친 후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 끝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 매체 UOL은 '네이마르의 브라질 대표팀 시대는 적은 우승 트로피와 월드컵에서의 참담한 결과로 막을 내렸다. 2010년에 시작된 네이마르의 브라질 대표팀 시대는 노르웨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네이마르는 월드컵에서 4회 연속 등번호 10번을 달고 출전했다. 네이마르는 개인적으로는 129경기에서 80골을 기록해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네이마르는 노르웨이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펠레와 함께 네 번의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브라질 선수가 됐다'면서도 '네이마르는 브라질 A대표팀에서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타이틀 하나만 획득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얻은 두 번째로 중요한 타이틀은 10년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두 번의 우승 모두 네이마르가 전성기에 도달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고하는 듯했다. 첫 번째 우승은 21세에, 두 번째 우승은 24세에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핵심 선수로 출전했던 모든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영향 받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콜롬비아 수니가의 무릎에 등을 가격당해 1-7로 대패한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오른쪽 발목 통증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세르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한국과의 16강전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선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치료에 매달려야 했다.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네이마르는 예전의 기량을 잃은 모습이었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영향력 때문에 대표팀에 발탁됐다. 향후 네이마르의 행보는 미지수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 시대는 노르웨이전 패배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노르웨이와의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골키퍼 뉠란과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월드컵 무관, 브라질의 네이마르 시대 끝났다'…역대 두 번째 불명예, 월드컵 4회 출전에 우승 실패 [2026 WC]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