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영화 '링'에 출연한 배우 데이비 체이스가 세상을 떠났다.
29일(현지시간) TMZ,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 체이스는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처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35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은 체이스의 사인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 종류의 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것도 사망의 주요 요인으로 기재했다. 사망 방식은 자연사로 분류됐다.
앞서 데이비 체이스의 남자친구 로이 에르난데스는 그녀가 영양실조로 입원한 후 수막염과 패혈증 진단을 받았으며, 이로 인한 패혈성 쇼크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데이비 체이스는 2002년 영화 '링'에서 소녀 귀신 사마라 모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 '릴로와 스티치'에서 릴로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북미판에서는 치히로 더빙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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